중국 군함이 해상 표적을 향해 불을 뿜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를 뚫고 올라온 포연이 해역을 가득 메웁니다. <br /> <br />중국 동부 전구가 함대를 편성해 실사격과 잠수함 탐지 훈련을 벌였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서해 북부에서도 열흘 동안 민간의 항행이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가 지척인 보하이만 입구에서 실탄 사격을 공지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3국이 제주 남부 해역에서 벌이는 연합 훈련에 대한 맞불 무력시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도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의 훈련 투입을 직접 거론하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원인을 꼬리를 무는 연합 훈련 탓으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모스크바에서 만난 중러 정상도 북한의 합리적 안보 우려에 미국이 호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이 북한만 두둔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북핵 위협에 직면한 한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4041642113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